(미리 말씀드립니다 --- 감기라는 불청객)
이제 조만간 분명히 감기에 거리는 아이가 생길 겁니다,
캐나다에 오면 누구나 한번쯤은 감기에 걸립니다,
앞서 이민 오신 분들은 이를 통화의례라고 하더군요,
요즘이 또 감기들기에 딱 좋은 시기일지도 모릅니다,
일단 감기에 걸리는 가장 크 이유는 피로입니다.
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시차를 극복하느라,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몸에 피로도가
많이 쌓였을 겁니다,
그리고 이렇게 피로가 쌓이면 결국 감기라는 복병을 쉽게 만나게 됩니다,
특히 기관지나 편도선이 약한 사람일수록 감기에 더 쉽게 걸리게 됩니다,
일단 감기에 걸리면 병원을 찾아도 별다른 처방을 주지 않습니다,
주사는 거의 주지 않습니다,
흔한 말로 약 먹으면 일주일 약 안 먹으면 7일만에 감기가 낳는다고 하죠,
앞으도 여러 명의 아이들이 감기라는 통과의례를 거치게 될 겁니다,
감기에 걸리면 부모님들은 얼른 우리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주기를 바라실 겁니다,
그런데 병원에 가도 아무런 처방이 없습니다,
그냥 약국에서 타이레놀이나 사먹으라는 게 고작입니다,
그래서 이 나라 사람들은 감기걸려서는 좀처럼 병원에 가질 않습니다,
병원에 가도 아무런 대책이 없고 시간만 낭비하기 때문입니다.
설령 누가 감기의 대상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, 미리 말씀드리지만 놀라시지 마세요 놀랄 일도 아니고, 시간이 가면 다 해결되는 일입니다, 그냥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세요.